니콘 D810 세로그립 MB-D12 간단 개봉기!

니콘 MB-D12는 니콘 D810과 니콘 D800에 적용되는 세로그립 모델입니다. 니콘 D800을 사용할 때는 Meike 호환 세로그립을 사용하였었으나 작년에 새로 구매 사용중인 니콘 D810에는 정품 세로그립인 MB-D12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중국발 MB-D12 짝퉁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어 관심있게 찾아보았으나 오동작 관련 리포트가 있어 고려하던 중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니콘 MB-D12 세로그립의 개봉기를 간단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용기라고 할 부분은 특별할 것이 없는 세로그립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악세사리입니다.








 니콘 정품 세로그립 MB-D12

 

니콘 D800 사용할 때는 10만원 미만 가격대인 Meike 호환 세로그립을 사용했습니다. 300만원 정도하는 바디의 전원부와 연결되는 제품인 세로그립의 특성상 검증된 제품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해왔으나 정품 세로그립의 가격이 부담되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 D800 사용 당시에 훗날을 기약하였던 정품 세로그립 MB-D12 제품을 2015년부터 D810을 사용하면서 2016년이 되어서야 구매하였습니다.


니콘 정품 세로그립 MB-D12 제품은 D810/D800 공용 제품입니다. 니콘 이미징코리아 E-Shop 기준 판매가 398,000원이고 오픈마켓 가격은 320,000원 정도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오픈마켓을 통해 최저가를 맞춰 구매결정하시면 됩니다. 악세사리 제품이기 때문에 렌즈, 바디 구매시보다 판매자를 가린다거나 하는 부분에 부담이 적어 간편합니다.


니콘 MB-D12 세로그립 제품은 바디, 렌즈와 마찬가지로 니콘이미징코리아를 통해 유통되는 제품이라는 국내 유통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 외관에서 봤을 때 병행 제품들과 1차적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측에는 MB-D12의 제품 박스 라벨에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니콘 D810 세로그립 MB-D12 제품 박스의 후면에는 해당 제품의 출고일이 적혀져있습니다. 판매자에게 최신 출고 제품 배송을 요청했으나 3개월여 전 제품이 배송되어 아쉽지만 워낙 수요와 공급이 적은 제품으로 보여 이해하고자 합니다.


SLR클럽 장터를 통해 MB-D12 중고제품도 알아보았으나 판매하는 사람도 적거니와 대부분 금새 팔려버려 마음편히 새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혹 중고제품 구매를 고려한다면 2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MB-D12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니콘 악세사리 제품의 경우 A/S 보증기간 2년 연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중고 구입시 왠만한 제품들은 A/S보증기간은 지난 제품일 것으로 판단되며, 마음편히 새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니콘 제품은 바디/렌즈/악세사리 불문하고 봉인라벨이 부착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됩니다. 그러나 오픈마켓 판매자에게 구매할 시에는 사용후 반품하는 최악의 상황을 예방하고자 판매자가 제작한 자신들만의 봉인라벨을 제작 부착하여 제품이 배송됩니다.





 니콘 D810 세로그립 MB-D12 개봉!

 

MB-D12 박스에 판매자가 제작 부착해놓은 봉인 라벨을 깔끔하게 칼로 잘라 개봉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포함한 기타 IT기기의 경우는 박스의 유무 또한 추후 중고로 거래시 가격적인 부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개봉도 깔끔하게 진행하는 편입니다.



니콘 D810 세로그립 MB-D12 제품을 개봉하여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면 위 사진과 같은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세로그립 사용은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보증서, 파우치, 설명서는 별로 관심이 없으며, 오직 MB-D12 본체를 바로 보게됩니다.


니콘 MB-D12에 함께 동봉된 Nikon 서비스 보증서입니다. 바디, 렌즈와는 달리 보증서 첫장에 시리얼 번호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니콘 MB-D12 제품 구성품에는 세로그립을 별도로 갖고 다닐 수 있도록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우치에 넣어서 별도로 세로그립을 들고 다니기 보다는 그날의 촬영 컨셉에 맞게 집에서 출발전에 장착/탈착을 결정하고 이동하는 편이어서 파우치는 바로 박스행이 결정되었습니다.


파우치 안에는 MB-D12 세로그립에 AA 건전지 배터리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레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또한 D810 배터리 EN-EL15를 사용하는 기본 트레이를 사용하기에 사용성이 떨어져 박스행이 결정되었습니다.

물론 충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 AA 건전지를 구매하여 즉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종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니콘 MB-D12의 구성품중에 가장 중요한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체의 경우 니콘 제품의 특징으로 볼 수 있는 불투명 비닐에 쌓여있습니다.


니콘 MB-D12 세로그립의 경우 SONY사의 세로그립 대비 매우 단순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세로그립의 역할만 수행해줍니다.





 니콘 MB-D12 본체를 살펴보면...

 

니콘 D810 세로그립 MB-D12 세로그립을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좌측으로는 셔터버튼과 설정 조정링이 위치해 있으며 전면 중앙부에는 바디와 체결할 수 있는 볼트 회전링이 있습니다.


니콘 MB-D12 정품 제품 또한 MADE IN JAPAN이 아닌 MADE IN CHINA입니다. 중국발 MB-D12 짝퉁이 정품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은데에는 이 생산지 부분도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중국에서 생산이 되는 많은 제품들이 해당 정보가 빠져나가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 상단에는 니콘 D810 바디와 아구가 물리는 핀과 체결 볼트, 흰색 뚜껑이 덮여있는 커넥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부에 위치한 버튼들은 사용자가 엄지로서 카메라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해주는데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것과 같이 SONY사 대비 이 부분이 격하게 단순화되어 있어 그저 세로그립의 역할만 할 뿐입니다. 이 부분은 MB-D12 세로그립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세로그립의 하단부에도 삼각대와 결합할 수 있는 체결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세로그립을 사용하면 세로사진 생활이 상당히 유용해지는데 세로 사진을 찍을 때도 삼각대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L플레이트 제품을 구매 사용해야 합니다.


니콘 D810 정품 세로그립에서 가장 중요한 셔터버튼입니다. Meike 호환그립을 사용할 때보다 특별히 큰 차이는 없어보이며, 세로그립의 전원 ON/OFF 회전버튼은 아직 새제품이기에 다소 뻑뻑합니다.


니콘 D810을 사용하면서 바디캡으로는 50mm 1.8G 렌즈를 사용하며, 세로그립은 항상 체결해둔 상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구입과 동시에 체결해두고 사용중입니다. 덕분에 가뜩이나 무거운 카메라는 더욱 묵직해졌습니다. 그나마 단렌즈만 사용하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니콘 D810에 세로그립을 항상 체결해둔 상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디안 배터리는 세로그립 배터리 체결부로 이동시켜 사용합니다. 세로그립에 배터리를 위치시켜두면 충전을 위해 배터리 탈착시 세로그립을 분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A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는 박스속에 위치해두었으며, D810 배터리 EN-EL15를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니콘 D810에 MB-D12 세로그립을!
 


니콘 MB-D12 세로그립의 커넥터를 바디에 꽂기 위해서는 D810 바디 하단에 위치한 위 모양의 고무 패킹을 제거해야합니다. 작은 고무 패킹이기 때문에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 보관에 유의해야합니다.


D810 배터리 EN-EL15 배터리를 니콘 MB-D12 배터리 트레이에 체결한 모습입니다. 탈착시에는 우측에 위치한 PUSH 버튼을 눌러 고정을 풀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부터는 니콘 D810 사용이 불가하여, 삼성 갤럭시S6 엣지로 촬영하였습니다.


D810 배터리 EN-EL15를 넣은 트레이를 MB-D12 본체에 넣어서 고정한 후 사용합니다. EN-EL15 추가 배터리 구매 가격이 비싸 야외에서 배터리 방전시 사용할 수 있는 AA 배터리를 갖고 다닌다면 구성품으로 들어있던 AA배터리 트레이를 휴대하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MB-D12 세로그립을 D810 본체에 결합한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바디에 위치한 각종 버튼과는 대조되게 세로그립은 밋밋한 것이 MB-D12의 특징입니다.

바디와 세로그립이 결합된 일체감이 꽤나 괜찮습니다. 바디와 세로그립 사이의 유격 또한 없으며, Meike 호환 세로그립 사용때보다 믿음직스러운 배터리팩 제품입니다.


디지털자키닷컴 글 작성용 사진은 니콘 D810 바디에 28mm 1.8G 렌즈, TT560 Zoom을 결합한 상태로 촬영합니다. 이 구성에 MB-D12 세로그립을 체결한 전체 모습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세로그립 장착시 렌즈에 따라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TT560 스트로보가 결합되어 있어 앞으로 쏠리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50mm 1.8G 정도의 길이와 무게가 아니라면 렌즈쪽으로 바디가 쓰러집니다.


니콘 D810에 체결된 MB-D12 세로그립의 모습을 전면에서 바라보면 이러한 형태입니다. 지인들을 촬영하거나 할 때 부담스러워 하는 형태에서 더욱 부담스러운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촬영 편의성은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벌써 봄이 시작되어 다양한 꽃들의 개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봄에는 제대로 세로그립의 유용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봄을 기대해보며 니콘 D810 세로그립 MB-D12의 개봉기를 마무리합니다.


글·사진 : 디지털자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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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 세로그립이 저렇게 비싸도 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있으면 편한데.. ㅠㅠ
  2. 오... 매우 상세한 리뷰군요!
    혹시 배경을 하얗게 지우는것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3. 와ㅎㅎ 사진을 어느배경으로 찍으시는건가요? 저도 저렇게 포스딩해보고싶어요
  4. 하나 구매하고 싶어집니다^^
  5. 세로그립 하나 있으면 출사 다닐때 부담이 훨 적더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제 어깨가 힘들어 하더군요...ㅎ
  6. 가끔.. 세로그립이 저렇게 비싸도 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있으면 편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