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4일 월요일 :: 삼성 매직스테이션 MV25의 먼지청소를 하는 도중에 CPU와 CPU쿨러의 분리 과정에서 CPU가 CPU쿨러에 붙어서 분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으악!
“CPU날아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새로운 CPU구입을 알아보고 있다가... 눈물을 삼키고 이 사건을 포스팅했었다.

by Cantata | 2009/08/24 23:17
시작에 앞서 필자의 데스크탑 컴퓨터는 삼성 매직스테이션 MV25이다. [2003년산] 토끼(Notebook)와 거북이(Desktop) by Cantata | 2009/07/04...


포스팅하자마자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이런 상황에 있는 필자를 위로하는 수많은 댓글들...
그리고 곧 희망적인 메세지들이 남겨지기 시작했다. 478 소켓 CPU는 원래 저런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478 소켓 CPU를 사용하고있지만 478 소켓을 쓰는 CPU는 처음 분해해봤기 때문에 전혀 경험이 없었기에 당황하고 있었던터에 원래 저런 현상이 일어나며, 부비부비스킬로서 떼어내면 된다는 것이었다.
새벽 3시까지 노트북팬옆에다 놓고 가열해서 손으로 떼어내려 했지만 절대 떨어지지않았다. 밤새 생고생...

찰싹 붙어있는 478소켓의 CPU이다.. 밑에 은빛판은... CPU쿨러의 일부모습이다.

위에 까칠한앙마™님외 여러분이 달아주신 코멘트의 추천해주신 방법대로 드라이기로 CPU와 CPU쿨러 사이에 열을 가해주다가 마이너스 드라이버로 살짝 들어내니 톡하고 떨어졌다... 이과정은 채 1분도 걸리지않았다. 이런 망할... 진작 이방법을 생각못했지왜...

저 시커먼 써멀구리스(?)의 모습을 보아라... ㅋㅋ 왠지 시커멓게 타버린 것같은 느낌!?

잘보면 2.66Ghz라는 것과 FSB 533이라는것! 을 알수 있는 CPU정보들이 적혀있다.. 이쪽 면을 보고 싶어서 얼마나 어제부터 고생했던가...TT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FSB 533까지밖에 지원하기 때문에 그나마 게중에 좋은 CPU를 사용하고 있는듯하다. 어차피 완제품을 산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7년동안 힘들게 저 늙어빠진 CPU를 보해해준 감사한 CPU쿨러이다... 앞으로 몇년더 버텨주길...ㅋㅋ

다행히 애지중지 잘 보관하고 부비부비스킬쓰다가 휘어지는 핀은 지속적으로 세워주고있었기에... 이쪽면 역시 완벽하지는 않지만 원형을 갖추고 있다.. 사실 구석에 핀이 약간 구불구불하게 휘긴했다...

다시 본체 케이스 나사 풀어서 본체열어서 CPU와 CPU쿨러를 재조립해논 상태이다.

아주 자알~~ 정리정돈되지 않은 본체모습이다... 저 밑에 구멍뚫려버린...저기에 무엇인가가 꽂혀있었는데 고장나서 빼버렸더니... 덮개가 없어서 휑하다...
7년된 컴퓨터치고 깨끗하죠??!!?

모니터와 본체 전원 마우스 키보드 랜선만 연결해논 상태로서 CPU와 CPU쿨러의 열전달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한시간정도 저상태로 컴퓨터 동작을 확인했다...
확인한 이유는,,, CPU와 CPU쿨러를 드라이기로 가열해서 분리했는데 그냥 그 분리한 상태의 써멀구리스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삼성 매직스테이션 MV25의 케이스 앞면이 보인다. SAMSUNG이라는 큼지막(?)한 로고와 DVD COMBO를 알리는 마크...

한시간정도의 테스트에서 내 주관적인 관점에서 합격점을 주고는 케이스 씌우고 나사조이고 다른 여타 케이블들 끼워놓고 이번 사건을 마무리 종료했다.

 ▶ 필자와 같은 어리숙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478 소켓을 쓰는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1. 478소켓을 쓰는 CPU와 CPU쿨러는 둘이 사이가 매우좋답니다. 둘이 사랑에 빠져서 떨어지려하지 않아요
2. 478소켓을 쓰는 CPU와 CPU쿨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분리에 앞서 해당 컴퓨터를 충분히 사용하여 써멀구리스가 굳은것을 녹여주셔야한답니다.
3. 만약 CPU와 CPU쿨러와 사랑에 빠져서 튀어나왔을 경우에는 둘사이를 헤어드라이기로 살짝 가열해주면 얼씨구나하고 픽하고 떨어집니다. 사랑이 별로 깊지 않나봅니다. 그거하나 못버티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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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했었는데, 호호
  2. 따울..역시 무식한 부비부비 스킬은 저만 쓰는것이군요. -ㅂ-;;

    헛정보 유출로 CPU아작을 유도했군요. 퍼벅~~~
    • ㅋㅋㅋ 부비부비로도 될것 같긴한데 손이 너무 아프더군요 ㅋ
      드라이기가 진리더라고요 ㅎ 완전 톡하니 픽하고떨어지더라고요
      이것이야말로 톡픽! ㅋ
  3. 살리셨네요 ^^;; 축하드려요
  4.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팬티엄 3 만지작 거리던때가 떠오르는군요...흠좀무
  5. 무려 7년씩이나[...]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구리스가 오래 되면 접착력도 생기는군요...;;
    참고해야겠습니다.
    • 유독 478소켓에서 저런 현상이 나타난다니...ㅎ
      정말 CPU와 CPU쿨러가 붙어나오면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ㅋㅋ
  6. 하하 축하드립니다. 방법은 있는것이었네요.
    전 내일 구리스 다시바르는 작업을 할 예정이랍니다..ㅋ
    제 프레스캇.. 아주 열땜에 환장하겠어요
    • 프레스캇ㅎㅎ 그나마 저보다 좋은 CPU쓰시는군요 ㅋ
      ㅎㅎㅎㅎ
      구리스 다시 발라도 열이 환장할정도면 쿨러를 좀더 좋은걸 사셔도 ㅎ ㅎ쿨러는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ㅎㅎ
  7. 와우! 대단하신데요^^

    제 컴퓨터는 항상 벗고 있답니다. ㅡ,.ㅡ;;
  8. 와!!!!!!!!!!!!!!!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그동안 어떻게 됐을까 무지 궁금했답니다. 진짜로요.
    어제까지는(에고, 여기 시간이랑 한국시간이 차이가 나서 어제 오늘 그래도 시간상으로는 많이 이상하네요) 수습중이라는 말만 들어서....
    찰거머리 같은 녀석, 드라이버 하나에 떨어지다니..ㅋㅋㅋ
    암튼 너무 다행입니다.
    • 외국에서 거주중이시군요...ㅎ
      한국시간이랑 차이날정도면 꽤 멀리 계신듯!?ㅎ
      정말 안떨어질것같이 절 괴롭히던 CPU;;
      헤어드라이기로 한 10초 가열해주고 마이너스드라이버로 톡 건드니깐 떨어지더라고요...
      기쁨과 허무함의 교차...ㅎ
  9. 살려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ㅎ
    저도 PC 청소 한번 해야되는데...
    아... 요거 전글 좀 스크랩 해가도 될까요?
    PC/네트워크 관련 트러블슈팅 쪽으로 포스팅 중인데
    도움이 되는 글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려요~
    • ㅎ 감사합니다 ㅋ 살려내서 다행이에요 쌩돈 날릴뻔했죠..ㅎ
      PC청소 해야되요 괜히 불한번났다고 방송에 나오면 불안해서 이거원 ㅋㅋ
      PC/네트워크 관련 트러블슈팅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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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슷하게 친구컴 정리해주다가 cpu가 쿨러에 붙어서 띠어내다가 핀을 부러뜨려먹은 기억이 있죠....
    덕분에 그녀석 컴을 업글해준 기억이...
    • ㅎㅎ 핀부러지면 핀만 교체가 또 가능하다는것 같더라고요 ㅎ
      무튼 참 약해보이더군요 핀 살짝 손으로 눌러도 확휘어버리니 ㅋㅋ
      그나마 CPU다시 만날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ㅋㅋ
      업글까지 해주셨다면 ㅎ 최소한 5만원에서 10만원은 나갈텐데 말이죠 음....
  11. 완전동감입니다.

    478은 리텐션 가이드에서 쿨러 빼자마자 CPU랑 같이 나오기 일쑤죠. 처음엔 엄청 놀랐답니다.
    • 전 478은 처음분리해보는거라 ㅎ 몰랐는데 원래 대부분이 그렇다더라고요 ㅎ
      많은 블로거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전 아마 지금쯤 새로운 CPU를 구입했겠죠 CPU쿨러도 함께...
      한번에 두개를 잃어버리는 셈이 되는거였으니깐요 ㅎㅎ
  12. 저의집도 MV25인데..ㅋㅋ
    아직까지 저의집처럼 이런 늙은 컴퓨터를 쓰는사람이 있을줄 몰랐네요.
    그래도 울컴 쌩쌩합니다 신기할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