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부방 속 대학생들과 아이들의 만남! |
마포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은 열린교회 안에 위치해 있으며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의 아동 청소년 그리고 소외 계층의 자녀들을 위한 보호, 학습, 체험, 문화, 정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웃 섬김의 삶을 몸소 실천하는 곳입니다.
그곳을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찾아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구의 날에 대해서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간단한 수업형식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얼굴은 Blur처리하였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여대생 세 명이 이번 활동의 계획 및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스케치북과 전지의 그림을 이용해 수업자료를 준비해갔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진행하는 지구의 날 수업에 집중해주었습니다.
지구가 아파한다는 것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스케치북 속 수업자료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서 수업자료를 만들었을 홍보대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본격적인 수업의 중심에는 유아교육을 잠깐 전공하였다는 한 홍보대사가 있었습니다. 유아교육을 배웠던 경력 때문인지 아이들과의 어울림 정도가 상당했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쉬운 그림을 이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림 속에 보이는 벌들이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벌, 캐릭터 따소미를 만나다!" 따소미 캐릭터가 아닐까 잠시 예상해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아이들이 모두 자그마한 스케치북에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모습입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관심있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특히, 얼마전 강원도 정선 예미초등학교 방문 시에 느꼈던 어린아이들 특유의 발랄함과 순수함은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여김없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능동적인 수업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즈음에 코너 속의 코너 OX퀴즈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주제를 갖고 아이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을 제시하였습니다.
(※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OX퀴즈 시간을 통해서 환경문제와 에너지에 대해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기본적인 부분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르던 부분은 OX퀴즈 시간의 문제 정답 발표 후 답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일깨워 주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인식하고 이를 중요한 사항으로서 기억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활짝 웃고 계시는 여성분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근무하시는 복지사이십니다. 지난번 예미초등학교 방문 시에도 복지사님과 같이 갔었는데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특히 근무가 없는 토요일임에도 직접 지역아동센터까지 찾아오셔서 함께 활동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실천하는 어린이, 앞으로의 계획을 나무에! |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해보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어깨너머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하얗게 텅 비어있던 허전한 다짐나무가 한장, 두장 '우리들의 자그마한 다짐'들로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금방 적어서 제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소 달랐습니다. 자신이 실제 지킬 수 있는 다짐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생각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앞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위의 삼인방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홍보대사 한명이 붙어서 포스트잇을 추가로 지원해줘야 했던 매우 적극적인 아이들이었습니다.
하얗던 '우리들의 다짐나무'가 어느새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손수 적은 다짐들을 하나하나 읽어줌으로서 다른 친구가 무엇을 다짐했는지 그리고 그 친구가 꼭 그 다짐을 실천할 수 있게 다짐을 작성했던 아이들 서로에게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다짐을 적어서 제출해준 친구들에게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준비한 선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알팔파'라는 식물의 씨앗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 활동을 취재하면서 알게된 생소한 식물인데 이미 '알팔파'에 대해서 알고 있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알팔파라는 식물은 물만을 이용해서 쉽게 재배할 수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기를 수 있는 식물이라서 이번 선물로 준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팔파' 씨앗을 받아든 아이들이 기르는 방법 그리고 이 식물의 용도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물어보았습니. 추후에 씨앗을 잘 길러서 인증샷을 보내주는 친구들에게 추가로 소정의 선물을 또한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홍보대사의 이메일주소와 핸드폰번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꼭 이 아이들 모두가 '알팔파'라는 식물을 잘 키울 것이다라고 기대해봅니다.
'알팔파' 씨앗 선물을 끝으로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홍보대사와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아이들과의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소통의 시간은 막을 내렸습니다.
수많은 다짐과 약속의 시간 속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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