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에 게시허가 받은 포스터! |
여느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교내에 게시물을 부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립대 학생과의 도장을 받아야합니다. 이 도장을 받기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서울시립대에 공문을 보냈고 이를 받는 과정에서 서울시립대에서 업무하는 사람의 착오로 실무자가 해당 전자결제 공문을 분류받지 못하는 바람에 팩스로도 공문을 추가로 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첫번째에는 허탕을 치고 두번째에 학생과를 찾아 도장을 받아낸 모습입니다. 학생회관에는 단 1장의 포스터만 이틀정도 게재가 가능하며 다른 게시판에는 2주정도의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도는 1일차! |
제일먼저 학생과에서 포스터에 도장을 받고 나와서 부착한 곳은 학생회관의 핫플레이스 기둥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오랫동안 부착되어있지 못하지만 학생들의 유동인구가 많기에 꽤나 많은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지나치며 보고 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회관 기둥의 색과 어울어진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입니다. 여러장 겹겹이 붙이는 것 보다도 아담한 사이즈의 포스터 한장으로 관심을 유도했으나 그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학생회관에 이어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와 컴퓨터과학부가 위치한 정보기술관을 찾았습니다. 서울시립대는 다른 학교에 비해 게시물 관리를 잘 하고 있는 편인지 알 수 없지만 건물 경비아저씨분들이 지저분한 포스터들을 매번 떼어내고 계셔서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를 붙이면서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떠나는 국내여행 포스터는 수업과 수업사이 쉬는 시간에 간간히 붙였습니다. 역시나 게시판에 붙여지기를 기다리는 포스터는 수업시 책상위에 저렇게 대기중이었습니다.
정보기술관에 이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이 보인다는 인문학관을 찾았습니다. 이곳 게시판도 나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게시판의 한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떠나는 국내여행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를 붙이는 저의 모습입니다.
두장씩 붙이는 것은 정보기술관만 할 줄 알았는데 내일로를 준비하는 여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서 인문학관에 또한 두장을 붙였습니다. 학생들은 알까 모르겠습니다. 밑에 있는 여성분이 한국지역난방공사 담당자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도는 2일차! |
포스터를 안전하게 백팩에 넣어 들고다니기 위해 위와 같이 지퍼백에 반정도 접어서 넣어다녔습니다. 완전히 선이 만들어질 정도로 접히지 않았기에 인쇄물에 대한 손상은 없었습니다.
2일차에 찾은 첫번째 건물은 바로 도시과학대 소속 학과들이 위치한 배봉관입니다.
초록색 배경을 갖고 있는 게시판에는 역시 잘 어울리는 녹색이 테마인 포스터를 부착하였습니다. 한난원정대 포스터는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되어있어 제 마음이 가는 데로 게재하였습니다.
수많은 포스터들이 붙여져있다가 제거된 흔적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포스터 부착을 위해 돌아다니면 보이는 농활 홍보 포스터는 이미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학생 블로그기자단으로서 한난원정대 포스터 부착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다니기에 심심해서 친구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수 한잔으로 이러한 도움도 거뜬합니다.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다른 포스터가 눈에 띕니다. 이번 여름방학 한난원정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일로를 가면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게시판의 한쪽에 자그마한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가 게시되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큰 포스터들이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나 그 사이에서 자그마한 포스터도 왠지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기존에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위해 찾았던 제1공학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협소한 게시판이라는 이유로 상당히 많은 게시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최대한 다른 포스터의 내용을 가리지 않는 선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를 게시하였습니다. 자그마한 포스터의 이점이 이럴 때 드러납니다.
이번에는 제1공학관의 건너편즈음 보이고 서울시립대 건축학과가 위치해있는 건설공학관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농활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옆 자리에 위치해 있어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어떠한 테마의 모집 포스터를 붙여야할 지 고민중이었던 모습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벽의 색상과 어울릴만한 갈색 테마의 포스터를 선택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이렇게 옆의 게시물과도 잘 어울어지는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로서 게재되었습니다. 정말 저 포스터 사이즈는 작지만 매력적입니다.
건설공학관 1층에 위치한 게시판에는 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게시물들로 너덜너덜 채워져있었습니다.
UOS 영어과정 포스터 위에 붙인 한난원정대 모집 포스터입니다. UOS 영어과정 포스터는 학교내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워낙 매일같이 포스터를 아무곳에나 막 붙여서 좀 눈살이 찌푸려지는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다음날 해당 포스터로 다시 덮이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전공하고있는 과가 위치한 정보기술관을 찾았습니다. 건물이 꽤나 괜찮은데 항상 서울시립대에서 촬영되는 영화, 드라마는 이곳보다 법학관을 배경으로 이용하고 있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첫째날 게재하였던 곳인 정보기술관을 다시 찾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워낙 게시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정보기술관 경비아저씨 덕택에 학생과의 도장을 받은 게시물도 하루정도면 제거됩니다. 바로 전날 게재하였던 게시물이 어느새 감쪽같이 제거된 모습입니다. 그에 맞서 다시 한번 게재하기로 하였습니다.
모집 마감이 가까워진 한난원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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