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4G 스트롱에그(EGG)로 만난 서울에서의 스마트기기 쾌적함! 갤럭시탭7.7을 사용하면서 에그(EGG)가 필요해져서 와이브로를 가입하였습니다. 에그(EGG)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갤럭시S2 데이터 무제한요금의 힘을 등에 업고 테더링으로 사용하였으나 아무래도 서울에서 지하철과 같은 곳의 3G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에그(EGG)에는 스트롱에그, 컴팩트에그 두가지 선택권이 있었는데 크기와 디자인보다도 제일 먼저 최대 사용시간을 체크하였고 그 결과 스트롱에그(EGG)를 선택하였습니다.






와이브로의 핵심,스트롱에그를 열다!  

와이브로 4G 서비스를 위한 필수 기기인 에그입니다. 에그 중에서도 스트롱에그인데 이 또한 IT기기라는 것을 말이라도 하듯 박스에 봉인 라벨이 붙어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제품들의 박스에 나와있는 정보와 마찬가지로 제품 정보에 모델명, 제품명, 제조사, 고객센터 번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제품명이 egg로 모바일 라우터라고 적혀있는 것입니다. 기존에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라우터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egg도 네트워크를 중계해주는 라우터의 일종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표시였습니다.

박스 옆면으로는 이와 같이 에그의 옆모습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의미없는 제품 사진입니다.

모델명, 제품명, 제조사 등의 정보가 적혀있던 반대편에는 에그의 제품 특징이 반대쪽의 설명보다 조금 더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멀티 세션 지원으로 최대 7대의 WiFi 기기와 동시에 사용 가능', '연속사용 9시간', '간단하고 손쉬운 사용' 이 세가지가 스트롱에그의 특징입니다. 연속사용 9시간은 아무래도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괜찮은 것은 최대 7개의 WiFi기기가 동시에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스트롱에그 박스 봉인 라벨을 자르고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스트롱에그의 포장 또한 최근에 스마트폰 포장에서 유행하는 방식과 유사했습니다.

스트롱에그 본체를 들어내면 아래로 매뉴얼과 제품에 대한 안내문이 들어있고 그 밑으로는 스트롱에그 본체를 제외한 주변기기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스트롱에그 제품 박스에 들어있는 총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에그 본체, Accessories, egg제품 변경 안내문, 간단 매뉴얼, 품질 보증서'

읽어보면 좋은 간단 매뉴얼과 egg제품 변경 안내문입니다. 하나의 버튼으로 조작을 해야하는 에그이기 때문에 매뉴얼을 통해서 그 방법을 습득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egg제품 변경 안내문을 통해서 나만의 이동하는 와이브로 4G WiFi존 보안의 벽을 잘 세워놓아야 할 것입니다.


Accessories 작은 박스에 들어있던 에그를 위한 주변기기 모습입니다. PC를 이용한 충전용 USB, 충전기 그리고 배터리입니다.

스트롱에그의 배터리는 이처럼 직사각형 형태의 리튬이온 배터리로서 3.7V 2300mAh로 갤럭시S2의 배터리보다 큰 용량을 자랑합니다.



스트롱에그의 스트롱한 모습!  

스트롱에그의 스트롱한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충전 단자가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 시리즈 충전기와 동일한 핀이어서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이미 갤럭시S2를 사용하면서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기에 에그와 동봉된 USB 케이블과 충전기는 비닐을 뜯지도 않았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구멍은 일반적으로 최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의 일부로 휴대폰 고리와 같은 것을 끼울 수 있는 구멍입니다.

스트롱에그의 뒷면 모습입니다. 작은 홈으로 보이는 곳이 뒷 커버를 열 수 있게 디자인된 부분입니다. 

스트롱에그 뒷 커버를 열게되면 초기에 설정되는 와이브로 4G WiFi 정보인 SSID와 접속을 위한 패스워드인 KEY가 적혀있습니다. 이는 간단 매뉴얼을 참고해서 컴퓨터 공유기 정보 변경하듯 손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1개가 제공되는데 탈착식이기 때문에 추가배터리 구입시 좀 더 쾌적한 외부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추가 배터리 구입은 에그 제조사인 모다정보통신을 통해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잘 터지는 환경만큼이나 중요한 속도!  

스트롱에그의 개봉이후 본격적인 환경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거주중인 곳(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을 기준으로 테스트하였으며 각 지역 및 환경에 따라서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갤럭시S2를 이용한 'BenchBee 속도측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측정하였습니다. 3G, 방에 위치한 공유기를 통한 WiFi, 와이브로의 순으로 측정하였습니다.

좌측 결과는 3G를 이용한 속도측정 결과입니다. 우측 결과는 방에 위치한 공유기를 통한 WiFi의 속도측정 결과입니다. 역시 유선으로 방에 들어오는 인터넷의 속도는 상당히 쾌적한 속도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개통한 스트롱에그의 초기 SSID는 ollehEgg_059로 갤럭시S2의 WiFi 검색에 쉽게 검색되고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와이브로 4G라고 불리는 것과 같이 3G속도의 결과보다 더 높은 속도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측으로는 측정결과 히스토리입니다.




에그의 상태는 불빛을 살펴라!  

에그에는 LCD 화면이 없고 3개의 LED로 여러가지 상황의 현재 상태가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보아야 할 것은 WiBro 상태 LED와 배터리/전원 상태 LED를 주시하면됩니다. WiFi 상태 LED는 거의 항상 녹색으로 출력되기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기대가 컸고 그만큼의 역할도 해주는 에그!  

학교를 오가는 시간,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하는 시간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3G를 이용하기란 참으로 고난의 행군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와이브로였고 KT 스마트폰 요금제와 엮어 콤비요금제로 저렴하게 5천원에 와이브로 10G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상당히 끌렸습니다. 주어진 상황과 조건이 맞아 떨어지니 어느순간 제 주머니에 둥그런 에그가 들어왔습니다.
이 에그에 대한 총평이라하면 와이브로는 3G 대비 훨씬 빠른 속도라고 말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서울시 3G 지옥에서 벗어나 나만의 이동식 와이브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스러운 와이브로 4G 스트롱에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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