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18-200mm]소니 NEX-7을 더 크게, 탐론 B011 18-200mm F3.5-6.3 Di III VC 개봉기! NEX-7을 구입해서 사용한지 어언 3달이 넘었습니다. 18-55mm 번들렌즈를 사용하면서 행사장과 같은 곳에서 항상 아쉬웠던 슈퍼줌, SEL18200과 탐론 18200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에 NEX-7과 블랙 깔맞춤이 가능한 탐론 18200을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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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P&I에서 눈독들였던 탐론 18200!  
2012 P&I에서 탐론부스 모습입니다. 탐론에 위치했던 모델들이 들고 있던 렌즈는 아니지만 NEX 시리즈 사용자로서 소니 E-mount 렌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탐론부스 한쪽으로 위치해있던 탐론 18-200mm F/3.5-6.3 Di III VC 두가지 색상의 모습입니다. 실버와 블랙이 존재하는데 블랙색상 제품이 현재 NEX-7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슈퍼줌 탐론 18-200mm를 만나다!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의 탐론 B011 18-200mm F3.5-6.3 Di III VC 박스의 정면 모습입니다. 모델명이 B011이고 사용가능한 필터의 사이즈는 62mm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正品이라는 선명한 스티커가 박스 상단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탐론이 썬포토 업체를 통해서 유통되기 때문에 스티커 하단부에 '썬포토'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탐론 렌즈 A/S 관련해서도 썬포토 쪽에서 처리한다고 합니다.


우측면에도 특별한 내용은 적혀있지 않고 Black 색상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참고로 소니 E-mount 탐론 18200은 Black, Silver 두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반대쪽면과 좌측면은 복사 붙여넣기라도 한듯이 똑같은 내용의 디자인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제품 박스의 하단부에 MODEL B011, Made in China, Printed in China라는 것이 적혀있습니다. Made in China는 항상 100% 믿음은 가지 않지만 믿고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설레는 탐론 18200 박스 개봉!  

개봉하면 제일 먼저 S/N와 모델명이 적힌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좌측 덮개 날개부분에 걸쳐있는 것이 그 종이입니다.

완전히 열면 탐론 18200에 관한 각종 안내문이 동봉되어 있는데 이는 보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이미 E-mount 렌즈를 마운트해서 사용하고 있는 NEX-7 사용자로서 그다지 읽어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각종 종이 문서를 꺼내면 위와 같이 상자안의 또 다른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안쪽으로 탐론 18200의 알맹이인 렌즈가 위치해있습니다.

상자의 윗 뚜껑을 열면 위와 같이 비닐에 싸여진 상태로 종이 상자 틀에 잘 고정된 탐론 18200의 알맹이를 볼 수 있습니다.

겉 박스안에 들어있던 탐론 18200 렌즈 고정을 위한 속 박스를 꺼내보았습니다. 박스 안에 위와 같은 형태로 렌즈를 보호하기위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렌즈가 보이는 형태로 박스 내부에 뾱뾱이 하나 없지만 꽤나 믿음이 가는 종이박스 포장 형태였습니다.


탐론 18200 렌즈 본체와 렌즈 후드가 각각 비닐에 싸여져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습기에 취약한 렌즈에는 실리카겔과 함께 포장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이 렌즈의 S/N가 적혀있는 종이이며, 우측이 탐론 렌즈의 보증 규정인데 중점은 12개월의 무상 보증 기간이 제공되지만 인터넷에 정품 등록이 완료되면 24개월의 무상 보증 기간으로 연장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썬포토(주)에서 대한민국 내 워런티를 책임지는 형태라는 사실도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탐론 18200 렌즈의 모습을 살피다!  

꾸깃꾸깃했던 비닐을 벗긴 깔끔한 모습의 탐론 18200 렌즈와 후드의 모습입니다. 슈퍼줌이지만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여서 미러리스인 NEX-7 사용자로서 꽤나 반가웠습니다.

탐론 18200 렌즈 전면부 캡과 뒷 캡의 모습입니다. 뒷 캡에는 E-mount TAMRON FOR SONY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워낙 흔하지 않은 소니 E-mount 렌즈를 탐론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니 이러한 렌즈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문득 떠오릅니다.

탐론 18200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줌의 범위가 보입니다.18mm에서 200mm까지이며 1:1 FF 바디가 아니기에 환산각으로 하면 실제와 다소 다르지만 위와 같은 범위를 커버하는 슈퍼줌입니다.

렌즈의 뒷부분에는 소니 넥스시리즈의 마운트 방식인 E-mount 렌즈라는 것을 알리는 문구와 18-200mm 그리고 손떨방의 방식인 VC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소니 NEX 시리즈 슈퍼줌 SEL18200에도 있는 코흘림 방지 LOCK 버튼이 탐론 18200에도 있습니다. LOCK 버튼으로 렌즈를 LOCK시키면 평소 들고다닐 때에 줌링이 돌아가지 않아 렌즈의 코가 흘러내려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탐론 18200 렌즈 구입과 동시에 렌즈 필터를 구입하였습니다. 고가의 렌즈 필터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삼양 폴라 필터를 선택하였습니다. 구입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사실은 FOCUSIA와 삼양 폴라가 동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렌즈 앞캡을 열고 렌즈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기존에 NEX-7에 사용중이었던 번들렌즈의 49mm보다 큰 62mm로서 13mm 차이지만 꽤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탐론 18200의 최소줌과 최대줌 상태에서의 렌즈길이 비교입니다. 최소줌일 때는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의 슈퍼줌 렌즈인데 역시나 200mm 최대줌 상태로 놓으면 상당한 길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탐론 18200 렌즈는 Made in China인데 렌즈 후드는 Made in PHILIPPINES 입니다. 어찌하여 이러한 생산지 차이가 나는지 참 의아할 따름입니다.

설레는 탐론 18200 마운트 후 첫 테스트샷입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SEL1855 블랙번들 렌즈를 찍어보았습니다. 동일 구간에서도 번들보다 양질의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들어와서 앞으로의 결과물이 더욱 기대됩니다.



애기 1855와 어른 18200!  
NEX-7에 마운트하는 렌즈 두개를 동시에 사진 찍으려다보니 NEX-7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갤럭시S2를 이용해서 촬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의 상태는 위 상황을 감안해서 보시면 됩니다.
애기라고 부르고 싶은 SEL1855 블랙번들 렌즈와 어른이라고 부르고 싶은 탐론 18200 슈퍼줌의 모습입니다. 우측 사진부터 번들렌즈의 55mm 최대줌 상태와 탐론 18200의 18mm 최소줌 상태 비교입니다. 거의 비슷한 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 사진은 두 렌즈 모두 최대줌 상태일 때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보여드렸던 SEL1855의 최대줌, 탐론 18200의 최소줌 크기 비교사진입니다.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는 사진으로 위와 같이 제시합니다. 번들렌즈의 최대줌과 탐론 18200의 최소줌의 크기는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 렌즈 후드를 사용하면 좀 더 확연한 차이가 보이겠지만 평소에 후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소니 미러리스계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NEX-7과 SEL1855 블랙번들, 탐론 18200 슈퍼줌의 모습입니다. 세가지 장비의 색깔이 모두 블랙이어서 SEL18200보다 탐론 18200을 선택해서 깔맞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색 계열의 제품들이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EX-7과 그에 맞는 블랙 에디션!  

최근에 SEL18200 LE로서 탐론 18200과 설계상으로 동일한 소니사 슈퍼줌 블랙에디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랙 바디에는 블랙 렌즈가 대세인지라 탐론 18200이 인기가 많았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소니에서도 블랙색상 슈퍼줌인 'SEL18200 LE'출시로 인해서 그 쪽으로 관심이 쏠리는가 싶었지만 동일한 크기에 동일한 성능이라는 소문에 디자인과 재질로서 탐론이 우세한 것이 아닌가 잠시 생각해봅니다. 개그콘서트,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 스마트 TV모니터 쇼케이스, 두시탈출 컬투쇼, 유앤아이, 원더풀데이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행사장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거리에 제한적이기 때문에 슈퍼줌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탐론 18200을 구비함으로서 그 현실에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쁩니다.
총평으로 SEL18200과 탐론 18200을 비교했을 때 렌즈 구경이 조금 더 큰 SEL18200이 사진의 결과물에서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나 저와 같은 IT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학생의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탐론 18200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PS. 사진 결과물에 대해서는 조만간 원더풀데이 방청시에 찍은 사진으로 샘플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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