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트로보 HVL-F43AM,외장 플래시로 NEX-7에 생명을 불어넣다!
소니 미러리스 NEX-7을 사용중인데 가이드넘버 6의 내장 플래시로 한계를 느껴 소니 HVL-F43AM 스트로보를 한동안 고려했습니다. 그러다가 2012 서울 오토살롱 행사도 갈겸 HVL-43AM을 구입하였습니다. 새제품이면 좋았겠지만 저렴하게 신동급 중고로 선택하였습니다.






HVL-F43AM의 첫 이미지, 박스!  

소니에서 카메라분야에 알파라는 네이밍을 통해 밀고 있는 색상으로 주황색이 돋보이는 박스입니다. 소니 카메라 렌즈 및 액세서리의 경우 대부분 위와 유사한 디자인의 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HVL-F43AM 모델명과 함께 HVL-F43AM 스트로보의 특징인 스위블방식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행사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스위블이 가능하다는 것이 상당한 메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uto-lock Accessory Shoe', 'GN43', 'Quick Shift Bounce'로 제품의 세가지 특징을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도 NEX-7의 내장 플래시 가이드넘버가 6인점을 감안할 때 HVL-F43AM의 가이드넘버 43은 상당한 광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HVL-F58AM과 같이 더 큰 광량의 제품도 있지만 크기가 커지는 관계로 HVL-F43AM이 NEX-7에는 제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소니에서 제작 판매하는 액세서리이고 중고 구매전 사용자가 직접 국내에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소니코리아 정품입니다. 

박스에 배치되어 있는 HVL-F43AM 장착 사진을 보면 스위블방식이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대개 스트로보 사용시 바운스를 많이 하게되는데 세로 사진촬영시 스위블방식이 없다면 아쉽게도 바운스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HVL-F43AM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제품입니다.


HVL-F43AM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는 부분인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Made in China'라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China에 대한 믿음이 다소 없는 것은 사실이나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HVL-F43AM 알맹이 보기, 박스 개봉!  

소니 스트로보 HVL-F43AM의 박스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덮개가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는 덮개를 모두 열면 중앙으로 스트로보를 담고있는 파우치가 위치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VL-F43AM 박스를 개봉해서 꺼내놓은 구성품입니다. 실질적인 내용물은 파우치 안에 들어있습니다.

소니 스트로보 HVL-F43AM 파우치에 들어있던 스트로보 본체와 스탠드 받침대의 모습입니다.




바운스를 위한 각도 조절! HVL-F43AM!  

소니 스트로보 HVL-F43AM의 특징이 스위블방식 지원인데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스트로보가 지원되는 플래시 발광부분 각도 조절 그 정도에 대해서 보여드리려 합니다.


HVL-F43AM은 총 6단계로 발광부의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촬영을 위한 피사체의 위치에 따라 바운스를 시도하는 각도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각도 조절은 스트로보의 필수 기능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트로보가 발광부 각도 조절은 기본적으로 되는 사항입니다.


HVL-F43AM에는 와이드패널과 바운스시트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옴니와 같은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디퓨져 없이 직광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광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HVL-F43AM 스위블방식이 고맙다!  

소니 스트로보 HVL-F43AM은 스위블방식을 지원합니다. 스위블방식이라는 것은 발광부의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특히 직광의 경우보다 바운스를 해야하는 경우 상당히 매력적인 방식입니다.

이처럼 직각으로 세워진 상태를 제외하고 좌우로 4단계씩 총 8단계의 회전이 가능합니다. 카메라의 촬영 각도에 맞게 스트로보의 각도 또한 조절이 가능하기에 바운스 촬영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방식입니다.




HVL-F43AM 작동은 AA 배터리 4개!  

소니 스트로보 HVL-F43AM의 배터리 삽입부분의 모습입니다. 애플의 밀어서 잠금 해제라는 말이 떠오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애플의 밀어서 잠금해제를 떠올리며 배터리 삽입부분의 커버를 밀면 위와 같이 열리게 됩니다.

HVL-F43AM은 AA배터리 4개로 구동됩니다. 많은 분들이 스트로보의 배터리는 eneloop 제품을 사용합니다. eneloop 제품이 배터리 용량도 크거니와 내구성도 좋아서 많이들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중고로 HVL-F43AM을 구입하면서 판매자가 동봉해준 enelooop 건전지 4개 한 셋트와 별도로 갖고 있던 4개 한 셋트 포함 두 셋트를 갖고 있습니다. 직접 2012 서울 오토살롱에서 촬영해보니 eneloop 건전지 4개씩 두쌍 정도는 소지해야 촬영에 지장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HVL-F43AM의 뒷태는 ...?  

HVL-F43AM의 발광부와 LCD화면에 이르기까지 뒷태는 위와 같은 형태입니다. 발광부 각도 조절 부분에 각도가 새겨져 있어서 어느정도의 각도로 발광부가 위치해 있는지 가늠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소니 스트로보 HVL-F43AM의 조작부를 보면 위와 같이 MODE, TTL/M, ZOOM, 라이트, TEST, ON/OFF, Fn 등의 조작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HVL-F43AM을 ON하면 좌측 사진과 같이 TEST 버튼에 불빛이 들어오고 LCD부분에 스트로보의 현재 작동 상황이 표시됩니다. 야간 촬영을 위해서 LCD 라이트를 ON 시킬 수 있는데 우측과 같이 주황색의 라이트가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여웠던 미러리스 NEX-7이 괴물로...  

귀여웠던 아기자기 소니 알파 미러리스 NEX-7의 모습이 어느새 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SEL1855 번들렌즈에서 탐론 18-200mm 슈퍼줌을 마운트하고 HVL-F43AM을 핫슈에 연결하니 이미 미러리스가 아닌 상태가 되었습니다.

바운스 촬영을 위한 각도를 유지하면서 NEX-7과 HVL-F43AM을 연결한 상태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상당히 커보이지만 본래 NEX-7의 바디가 작은 관계로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은 아담한 크기입니다.


NEX-7에 HVL-F43AM을 연결해서 스위블방식을 활용해서 셔터부근으로 스트로보를 회전시키면 셔터를 누를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촬영이 힘든지 실제 해보니 어느정도 방해를 받기는 하나 셔터를 누르지 못할 정도의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촬영이 가능합니다.



2012 서울 오토살롱에서 사용해보니...  
2012 서울 오토살롱에서 직접 촬영하고 왔습니다. 좌측 사진이 스트로보 미 발광시, 우측 사진이 스트로보 발광시 사진입니다. 모델의 고개 각도가 조금 다른 관계로 정확하게는 비교 분석하기 힘드나 기본적으로 스트로보 미사용시 조명이 불규칙한 행사장에서 모델의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보 사용시 모델 얼굴에 전혀 그림자가 생기지 않고 또렷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행사장은 조명과 환경이 불규칙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트로보 없이 촬영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제약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로보는 행사장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마지막 사진으로 HVL-F43AM을 활용해서 찍은 SLR클럽 자유게시판 유명 모델 이은혜양의 사진입니다.

PS. 2012 서울 오토살롱 첫째날과 마지막날 이틀간 다녀온 오토살롱 사진은 곧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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