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티머니(T-money)로 즐기는 파리바게트(Paris Baguette), 티머니(T-money)로 즐기는 빵과 커피!
파리바게트에서 티머니(T-money)로 결제하는 과정을 얼마전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티머니(T-money) 카드보다도 더욱 간편한 모바일 티머니(T-money)를 사용한 파리바게트 결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모바일 티머니(T-money)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스마트폰의 NFC 유심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 밤늦게 찾은 파리바게트!
어젯밤 너무나 더웠기에 밖에서 일을 보고 집에 들어가던 도중에 더위를 식힐 겸 파리바게트에서 커피 한잔과 빵을 구입하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파리바게트에 들어가면 항상 눈에 먼저 띄는 것이 바로 위의 바게트 빵입니다. 늦은 시간이여서 빵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대표적인 바게트 빵의 주목성은 여전했습니다.
빵집에 들어가면 항상 먹는 빵은 한정되어 있음에도 두세바퀴 돌아보곤 합니다. 파리바게트에는 빵을 제외하고도 다른 제품이 많이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밤 양갱, 유자 양갱, 딸기 양갱, 팥 양갱 네가지가 한 박스로 들어있는 양갱 세트였습니다. 선물로 누군가에게 전해주기에 제격으로 보였습니다. 다음번에 청주 집에 내려갈 때 부모님께 드릴 양갱 세트를 한 박스 사서 내려가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워줄 영양만점 샌드위치도 줄지어 있었습니다.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먹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샌드위치와 같은 것보다도 소보로빵, 머핀, 크림빵과 같은 것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손은 가지 않았습니다.
빵들이 있는 한쪽 냉장고에는 깔끔한 우유팩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파리바게트 우유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빵에는 역시 우유지만 카페라떼를 마시기 위해서 찾아간 파리바게트여서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우유 냉장고 옆으로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빵집에 가서 무슨 아이스크림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음번에는 아이스크림도 한번 먹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포장지는 약간 불량식품과 유사하지만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리지널머핀 하나 들고 계산대 앞으로 향했는데 역시나 결제기기에는 티머니(T-money)로의 결제가 가능하다는 표시가 선명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티머니(T-money)로고가 괜히 반가웠습니다.
지갑꺼내기 귀찮아졌을 때, 갤럭시S2로!
파리바게트 내부를 두세바퀴 돌고서 고른 결과는 오리지널머핀과 아이스카페라떼 한잔이었습니다. 사실 크림빵 혹은 고로케를 먹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빵 진열대가 많이 비어있어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체재로서 오리지널머핀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갑을 꺼내기도 귀찮아진 요즘에는 갤럭시S2의 NFC유심으로 동작하는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넣지 않고 항상 손에 들고다니기에 요즘은 편의점만 가도 상당히 편하게 계산하고 나옵니다.
현재 스마트폰 중에서 NFC유심을 통한 모바일 티머니가 가능한 기종은 갤럭시 시리즈, 옵티머스LTE1,2, 옵티머스 뷰, 베가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통신사 혹은 티머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갑에서 체크카드 혹은 티머니 카드를 꺼내기 귀찮아하는 대학생이 선택한 방법은 갤럭시S2 모바일 티머니로의 결제입니다. 파리바게트 결제기기에 갤럭시S2를 올려놓고 잠시 기다리면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한 시스템입니다.
모바일 티머니로의 결제는 일반 티머니 카드로의 결제와 동일한 과정을 거칩니다. 첫번째로 결제가 가능한 충분한 잔액이 있는지에 대한 잔액조회, 두번째로 결제금액에 대한 지불거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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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오리지널머핀과 아이스카페라떼에 대한 금액을 지불거래한 이후에는 제대로 결제이후에 잔액이 어느정도 되는지 재 조회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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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나온 아이스카페라떼와 오리지널머핀의 모습입니다. 늦은 밤이었는데도 저와 비슷하게 밤의 더위를 피해 파리바게트에서 팥빙수와 음료를 마시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렸던 과정처럼 갤럭시S2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해서 결제하였습니다. 평소에는 파리바게트 이용시 티머니 카드를 이용했었는데 요즘 워낙 더워지다보니 지갑 꺼내는 과정도 줄여보고자 스마트한 세상 속에 뛰어들어서 살고 있는데 꽤나 편리합니다.
파리바게트에서 티머니로의 결제가 오픈된 이후에 현장할인 행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추가로 연장되었던 행사기간이 20일이었던 어제가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행사 기간을 모르고 찾아갔었는데 행사기간의 딱 마지막 날이라는 말에 상당히 기뻤습니다.
영수증에서 볼 수 있듯이 5,500원 결제 중에서 현장할인이 20% 적용되서 1,100원 할인받아 티머니로 4,400원이 결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모터로 활동하면서 티머니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는 티머니 결제를 이용하는데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곳들 덕분에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부로 파리바게트 할인행사가 종료되었는데 '빚은'에서는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행사가 진행중이니 한동안은 빚은에서 떡빙수를 애용할 것 같습니다.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바로바로 잔액과 함께 결제 최근 이용내역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티머니 카드를 사용하면 잔액확인을 위해 충전기계에 인식시켜봐야 하는데 그러한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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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여름이 시작되는데 더위에 약한 저로서는 파리바게트와 같은 곳이 집앞에 있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던킨도너츠도 근처에 있지만 커피를 좋아하면서 도너츠 보다는 빵을 좋아하기에 파리바게트가 제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티모터로 활동을 하면서 티머니의 사용으로 좀더 체계적인 소비를 계획하고 있는데 던킨도너츠와 함께 파리바게트가 티머니로의 결제가 가능한 곳이기에 단골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처럼 가까운 파리바게트에서 저렴한 음료를 모바일 티머니로 편리하게 결제하고 무더운 여름을 스마트하게 보내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