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 추천]캐논(Canon) PIXMA E510 복합기,잉크 절약과 대량 출력을 테스트하다!
지난 포스팅에서 캐논 PIXMA E510 복합기의 개봉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설레는 개봉기에 이어 캐논 PIXMA E510 복합기 사용기로서 다시 한번 찾아왔습니다. 
캐논 PIXMA E510 복합기 사용기에서는 1200매의 흑백 문서를 이용해 출력 테스트를 함으로서 잉크 절약과 대량 출력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캐논 PIXMA E510 복합기의 또 다른 이야기!캐논(Canon) PIXMA E510 복합기 간단 개봉기, 말끔해진 모습!



기존에 사용하던 캐논 PIXMA MP287 복합기!  

작년 여름에 구입한 캐논 PIXMA MP287 복합기를 1년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은 잉크 절약의 느낌은 없는 단순 저가형 복합기로 구입하였기에 정품잉크를 사용하다가 유지비의 부담때문에 무한잉크 셋을 설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1년여 사용한 캐논 PIXMA MP287 복합기를 방의 구석으로 내몰았습니다. 추후 처리에 대해서는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1년 정도를 학교 생활과 함께 사용한 제품인데 아마 상당한 출력량을 자랑할 것입니다. 정품잉크도 세번정도 갈아줬고 무한잉크 셋도 어느덧 바닥을 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새롭게 자리를 차지한 캐논 PIXMA E510 복합기!  

구석으로 내몰은 캐논 PIXMA MP287 제품이 있었던 자리에는 이번에 새롭게 캐논 PIXMA E510 제품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존에 캐논 PIXMA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던지라 전원 케이블부터 USB 데이터 케이블까지 기존 것을 사용할 수 있어 설치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캐논 PIXMA E510 복합기는 급지 트레이가 앞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리를 꽤나 차지하고 있던 PIXMA MP287 복합기보다 좀 더 공간적으로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동봉된 정품잉크입니다. 별매되는 정품잉크 제품과는 다르게 저렇게 포장되어 동봉됩니다.

하단부가 급지 트레이이고 상단부가 인쇄물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Canon 로고가 정면에 선명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E510 개봉기에서 알려드렸던 것과 같이 유광 재질의 외관을 갖고 있어 제 트레이닝복 바지가 비칠 정도입니다.

동봉된 정품잉크의 포장을 벗기고 인쇄 테스트를 위한 정품잉크 설치를 시작하였습니다.


급지 트레이와 인쇄물이 나오는 곳을 모두 내리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잉크 설치를 위해서는 정면에 위치한 덮개를 한번 더 열어야 합니다.

캐논 PIXMA MP287 복합기 제품이 상단부를 열어서 정품잉크를 설치하는 반면 E510 제품은 정면의 덮개를 열어서 설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좌측으로 Color, 우측으로 Black 색상의 잉크를 위치시키면 됩니다.

좌측의 Color 잉크를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잉크를 고정하는 고리를 내려서 잉크를 밀어넣고 다시 올리면 되는 구조입니다.

우측의 Black 잉크도 Color 잉크와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캐논 PIXMA E510 복합기 인쇄 테스트의 시작!  

캐논에서 인쇄 테스트용으로 보내준 ISO 시트를 이용해 인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200매의 인쇄 테스트를 위한 A4 용지를 캐논에서 PIXMA E510 복합기와 함께 보냈습니다. 본인은 평소에 Double A A4용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A4용지도 캐논 순정품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1200매의 인쇄 테스트를 위해서 500매짜리 세묶음을 보내주었습니다. 1500매 중에서 1200매의 인쇄 테스트 후 300매는 깨끗한 A4로 사용할 수 있었고 인쇄 테스트를 한 1200매는 이면지를 활용해 이번학기 연습장 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1200매의 인쇄 테스트는 한번에 100매 인쇄 명령으로 12회 실시하였습니다. 

윈도우7에서 꽤나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왠만한 최신 제품들은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인식합니다. 캐논 PIXMA E510 복합기도 전원 ON과 동시에 자동으로 인식하였습니다.

1200매 인쇄 테스트의 설정은 블랙잉크만 사용하였으며 고속인쇄로 100매씩 12회를 실시하여 총 1200매의 인쇄를 테스트하였습니다.



10분여의 재생시간이 있는 영상입니다. 상당히 정적인 영상으로서 1200매 인쇄 실험 중에서 처음 100매가 인쇄되는 것을 영상으로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대략 100매정도 인쇄에 10분여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인쇄 속도와 소음에 대해서 가늠해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 한장이 100매의 인쇄 결과물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많이 한번에 인쇄해보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000매 인쇄를 마쳤을 때의 잉크 세부 정보입니다. 인쇄 테스트 자체를 Black 잉크만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하였기에 Black 잉크만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0매 인쇄를 마쳤음에도 잉크의 양이 상당히 양호하게 남아있는 것 또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1200번째 인쇄물이 나온 후의 사진입니다. 인쇄 테스트가 꽤나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꽤나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100매에 10분정도씩 프린터의 인쇄에만 120분 + @ 정도 걸렸다고 보면 됩니다.

1100매의 정리된 인쇄물 위에 흐틀어진 100매의 인쇄물이 놓여있는 모습입니다. 

1000매 인쇄가 완료되었을 때 양호했던 Black 잉크의 양이 1200매 인쇄가 완료된 이후에는 바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캐논에서 말하는 최대 800매 정도의 인쇄량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어 의외였습니다.
물론 인쇄 설정 혹은 문서에 따라서 그 정도가 많이 차이가 나겠지만 양호한 흑백 문서를 1200매 이상 인쇄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느새 쌓여진 1200매 인쇄 테스트 결과물입니다. 인쇄 테스트에 앞서 정품잉크 셋을 추가로 지원해준 이유가 아무래도 1200매의 인쇄가 완료되기 전에 잉크가 동이 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본 구성 정품잉크 셋으로 1200매의 인쇄를 거뜬하게 완료했다는 점이 테스터로서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잉크 절약, 대량 출력'을 내세우고 있는 캐논 PIXMA E510 제품이 괜히 저런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였습니다.



사용기를 뒤로... 총평!  

캐논 PIXMA 복합기 제품들이 대개 저가형으로 많이 출시되었고 지금도 그러한 실정으로 보입니다. 저가형 복합기 제품들은 초기 구입비용은 매우 저렴하나 유지비용이 상당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PIXMA E510 제품이 잉크 절약, 대량 출력이라는 말과 함께 출시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저가형 제품보다는 초기 구입비용이 조금 더 드는 제품이지만 실제 인쇄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유지비용면에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좀 더 합리적이다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잉크젯으로의 대량 출력과 저렴한 유지비용을 바라신다면 캐논 PIXMA E510 제품을 고려 대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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