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아이스플래티넘 개봉기,새로워진 디자인의 LG G6 첫만남!

LG G6 아이스플래티넘 제품은 G6 사전체험단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LG G6 사전체험단 접수 사실을 기사를 통해 접하고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지원을 하였는데, 생각지도 않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자키닷컴을 통해서도 G6 아이스플래티넘 리뷰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로 인해 간간히 작성하는 리뷰를 새로운 스마트폰 제품을 대상으로 하게되어 매우 기쁜 마음으로 이 리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일단 이번 리뷰에서는 IT 제품의 꽃 개봉기를 통해 LG G6 아이스플래티넘의 모습을 짚어보고 넘어가는 순서를 가져보려 합니다.





LG로부터 온 LG G6 선물상자, Not For Sale!

 

LG G6 사전체험단 활동을 하게되어 조금 색다른 겉 포장의 형태로 제품을 배송받게 되었습니다. 내용물은 아래에서 볼 수 있겠지만 LG G6 Unit Box 그 자체입니다.


LG G6 사전체험단 활동을 진행하는 대행사로부터 퀵을 이용해 배송받은 상태로 라벨지에 수령자의 인적사항이 적혀있었습니다.


조금 특별해 보이는 포장 박스 안에는 뾱뾱이로 감싸져 있는 LG G6의 Unit Box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다른 무언가가 더 있으려나 기대가 되는 박스였으나 제품 그 자체였습니다.


G6 사전체험단 제품은 색상이 랜덤이었기 때문에 어떤 색상이 배송될 것인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내심 화이트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이스플래티넘 색상이 배송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LG G6의 대표 색상이라고 불리고 있는 아이스플래티넘 색상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LG G6 Unit Box 전면에는 'NOT FOR SALE' 라벨이 붙어 있었습니다. G6 사전체험단 활동을 통해 제공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비매품이라는 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모든 IT 제품의 개봉기 꽃은 바로 봉인 SEAL을 제거하고 개봉하는 것입니다. 비매품으로 제공된 LG G6 아이스플래티넘에도 역시나 'DO NOT ACCEPT IF SEAL IS BROKEN' 보인 SEAL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LG G6 Unit Box에는 타사 제품의 Unit Box에 적혀있는 제품의 특징이나 스펙이 프린팅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Qualcomm Snapdragon' 로고 입니다. Qualcomm 로고를 보니 안타깝게도 2017 출시 예정 스마트폰들에 채용되는 것보다도 이전 세대 AP를 채용하여 있어 AP/CP 성능면에서 아쉽다는 평이 떠오릅니다. 다음 세대 AP 채용은 V30에서 기대해봅니다.




LG G6 박스 개봉, 아이스플래티넘의 은은함!

 

LG G6 박스를 개봉해보니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듯한 아이스플래티넘 색상의 G6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번 G6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작들 대비 달라진 디스플레이입니다. 모서리 부분이 라운드 처리된 것이 이번 디스플레이의 포인트입니다. 라운드 처리된 부분을 사용하면서 보니 디스플레이 유리 전면에 아이스플래티넘 색상의 인쇄 면적을 라운드 처리해서 뒤 패널을 가리는 형태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가 보는 것은 라운드 처리되어 있지만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캡쳐하면 기존 스마트폰의 화면 형태인 각진 이미지가 저장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LG G6 사전체험단을 신청할 때 본인의 현재 통신사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현재 사용중인 kt향 제품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LG G6 kt향 모델명은 'LGM-G600K'입니다. 휴대폰 정보에서 보이는 H/W Rev은 1.0으로 개발 간에 꽤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디자인 발전 부분에서 H/W 개발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LG G6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EAR JACK이 상단에 위치한 것입니다. 여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EAR JACK은 상단보다는 하단에 위치하는 것이 유저 입장에서는 편의성이 더 좋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EAR JACK을 없애더라도 LG는 음질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EAR JACK을 없앨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개봉 첫부분에서 언급했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LG G6에 있어서 구성품은 크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구성품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LG G6 하단에는 USB C-Type 포트가 위치해 있으며, USB 포트 좌측으로는 Main Mic, 우측으로는 3개의 Hole로 구성된 Speaker가 위치해 있습니다. Speaker의 경우 Hole이 3개이지만 Hole 크기가 꽤나 큰 편입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SAMSUNG 갤럭시S6 Edge kt향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음량은 비슷한 수준이나 소리의 섬세함에 있어서 LG G6가 우세하였습니다. 물론 갤럭시S6 Edge가 2년전 출시 제품이라 정확한 비교군이 될 수는 없습니다.


LG 스마트폰의 큰 변화중 하나가 LG G6의 배터리 일체형 형태입니다. 일체형으로 결정된 계기는 LG G6의 MAIN STRENGTH가 바로 디자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체형을 채택하면 방수/방진의 Selling Point를 얻음과 동시에 분리형에서 이끌어낼 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LG 스마트폰의 '배터리 분리 교체 가능' 이라는 Point를 버리고 일체형을 선택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환영하는 일입니다. 이미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그 외의 장점이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우리나라에서의 일체형 스마트폰 사용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외국 여행을 가면 조금 불편한 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LG G6 Unit Box에도 붙어있던 'NOT FOR SALE' 라벨은 G6 SET BACK COVER에도 붙어 있었습니다.

각종 테잎 및 라벨을 제거한 깔끔한 사진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LG G6가 국내 경쟁상대 SAMSUNG 제품과 비교했을 때 BACK COVER에서 특이한 점은 KC마크, 사업자 모델명, 제조자, 일련번호, IMEI 등이 각인되어 있지 않고 'G6' 제품명만 위치하고 있어 매우 깔끔합니다.


LG G6의 우측으로는 Nano USIM, Micro SD Card가 들어가 들어가는 SIM TRAY가 위치해 있습니다.


LG G6는 눈으로 비교했을 때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SAMSUNG 갤럭시S6 Edge보다 약 1mm정도 두꺼워 보입니다. G6의 Metal부분은 LG가 SAMSUNG의 Metal 가공 공정 기술을 많이 따라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LG G6의 Metal 테두리에서 RF 성능을 위한 분절부는 총 5개가 위치해 있는데 우측에 1개 위치해 있습니다.


RF 성능을 위한 분절부 총 5개중 상단에 2개, 좌측에 1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총 5개의 RF 성능을 위한 분절부 중 마지막은 하단에 1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SAMSUNG 제품이 상단에 2개, 하단에 2개 대칭으로 위치해 있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전원을 키고 보는 LG G6 아이스플래티넘!

 

LG G6를 개봉하고 처음 전원을 키면 Setup Wizard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이 화면은 제조사마다 배경은 조금 다를지언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면 공통되는 부분입니다. 가로보기 전환이 되어서 가로로 보이는데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LG의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를 보여주듯이 내장 카메라 APP이 하단 바로가기 센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LG G6도 마찬가지로 듀얼 카메라가 채택되어 카메라 광각 성능이 기대됩니다.


이 또한 트렌드라고 볼 수 있는 '전면 보호필름 부착'이 LG G6에도 있습니다. 생산 라인에서 부착된 전면 LCD 보호필름이 필름 저렴한 느낌으로 지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필름은 제품 생산 LCD 보호용의 의미가 크기에 스크래치에 매우 취약한 편입니다. 리뷰를 위해 사진 촬영간에 티셔츠를 이용해 보호필름을 닦았을 때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보호필름을 부착하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는 것이 성능에는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본인은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제조사에 있어서 통신사는 '슈퍼갑'의 입장이기 때문에 kt향 LG G6에도 역시나 kt 서비스 앱들이 Preload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내장 메모리 용량을 차지하는 불필요한 APP들 중 하나입니다.

이 APP들은 설정에서 기기 초기화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거되지 않는 일부 kt APP들을 제외하고는 제거되니 kt향 LG G6를 구입한다면 Setup Wizard 이후 다시 기기 초기화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해당 과정을 추천합니다.


LG G6의 kt 사업자 APP을 제거하기 위해서 초기화를 진행하면 꽤나 많았던 사업자 APP이 위에서 보이는 4개의 필수 APP을 제외하고는 삭제됩니다. 이점을 보았을 때 초기화는 필수 과정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선정된 LG G6 사전체험단!
 

LG G6와의 만남을 이어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G6 개봉기를 이미 전하였고 뒤늦게 디지털자키닷컴을 통해 G6 개봉기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개봉기를 통해 짧게나마 살펴본 G6는 H/W 성능적인 면에서는 기존 V20과의 비교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S/W적인 부분에서 Dial 입력시 조금 더 빠른 반응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화를 위해 Dial 입력시 반응 속도가 경쟁사 대비 다소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 아쉽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LG G6의 강점은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으로 이전 제품과의 차별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모서리 부분의 라운드 형태가 다소 매끄럽지 않다는 IT 커뮤니티의 평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기술의 한계로 보이기에 차기 제품에서 개선되기를 바래봅니다,




LG G6 아이스플래티넘 개봉기 총평!

 

LG G6 사전체험단을 통해 접한 LG G6 아이스플래티넘 제품의 개봉기를 마무리하면서 총평을 남기려 합니다. 이번 LG G6는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개통 실적은 무난하게 신제품 효과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경쟁사의 차기 제품이 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 정확한 경쟁 구도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G6의 디자인은 2017년 제품 라인업에 어울린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H/W가 Rev1.0까지 올라가는 동안 H/W개발자가 느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여곡절이 예상은 되지만 실장된 Qualcomm의 AP 측면에서는 2017년 라인업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많은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AP의 종류 보다는 디자인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차기 제품 V30을 위한 여지를 남겨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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